수입빈티지 구제샵, 마켓인유 성수: 넓은 매장에 예쁜 옷이 가득!

마켓인유성수서울특별시 성동구 아차산로166

나는 헌옷가게 쇼핑을 아주 좋아한다 평소 옷이나 패션에 관심이 많은 것도 아닌데 헌옷가게를 보면 눈이 돌아간다.유럽여행에서 눈을 일부러 헌옷가게를 찾아서라도 갔다, 이런 쓰레기를 왜 사왔느냐는 어머니의 잔소리는 담담한 나에게 퇴근길에 헌옷가게가 있는 것은 마치 참새가 방앗간을 지나지 못하는 것과 같다.

지하철역에서 가깝지 않아서 방문하려면 성수역에서 조금 걸어야 할 것 같아.휴일은 인스타그램에 따로 공지한다고 하니 방문하시는 분들은 참고해주세요

매장은 매우 넓은 평수 개념에 익숙하지 않지만 70~80평은 될 것 같은 그 넓은 공간이 수입 헌옷들로 가득 차 있다!출퇴근하면서 매일 보는 매장이지만 항상 매장 행거 배열이 바뀌고 옷 구성도 바뀐다.매장관리에 매우 열심인것 같아

나는 헌옷가게 특유의 색맞춤이 너무 좋아.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기분

나는 맨투맨이 너무 좋은데 헌옷가게는 원색 예쁜 맨투맨이 많아서 좋네.그리고 이미 헌옷이라 입을 수 있고 또 좋고 건조기 돌려도 줄지 않아서 제일 좋아!! 이날도 귀여운 맨투맨이 많이 보였다.

헌옷가게는 일반 옷가게에서 찾아보기 힘든 독특한 색깔의 옷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통한 오른쪽 저 옷은 미슐랭 캐릭터 같다

특정 시즌에는 특별한 할인도 해주는 편이다.예를 들어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크리스마스 니트 1+1 이벤트나 2+1 이벤트도 가끔 지나가면서 본 적이 있다.할인행사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고, 어쨌든 미리 인스타에서 확인 후 방문하면 더욱 알뜰한 쇼핑을 할 수 있다.

이것은..무엇일까..?신발도 꽤 다양하다.헌옷이라 신발은 사지 않지만 구경하는 재미는 좀처럼 없다.매장 내 가장 안쪽에는 식기류도 판매하는 깨끗하고 그만큼 비싼 식기들이 많다.그리고 이날 발견한 귀여운 곰돌이 푸 맨투맨.마음에 들어서 탈의실에 가서 입어보고 바로 사버린 바로 내 돈의 우치야마 극치를 달리는 리뷰, 원래는 블로그 게시용으로 방문했던 것이었지만 맨투맨 너무 좋아.재미있지만 이날 입고간 상의도 마켓인유에서 산거였는데구입 후에는 적립 스탬프도 찍을 수 있는 매장에 보관하거나 직접 가지고 있을 수 있다.이날은 가져가지 않아서 물어보니 다음번 방문때 같이 정산할 수 있다고 한다.마켓인유No.1 빈티지의류 세렉샵. 폴로, 타미, 워크웨어 등 다양한 브랜드와 스타일의 빈티지 의류 온오프라인 판매 .m.marketinu.com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인터넷으로 쇼핑을 할 수 있는 나는 거리도 가깝고 헌옷은 아무래도 직접 보고 사고 싶어서 가급적 현장 방문을 선호하는 편이다.구경도 쇼핑도 즐거운 마켓이구나!다음에 또 가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