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층침대를 진작 넣었어야 하는데 올해 9살 중 둥이들은 혼자 잘까봐 같이 꼭 붙어서 자고 있었어요. 그런데 두 사람이 한 이불에서 싸우고 서로 코를 곤다고 불평하기 시작했고, 지금이 이층 침대를 걸 적기라고 생각해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이케아 비트발 이층침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고 미니멀한 비트발이 예전부터 마음에 들어 바로 택배로 주문. 구매품목
2층침대 프레임 – 비트발 싱글 매트리스 – 베스텔로위 매트리스 커버 – 드바라(민트) 배송비는 39,000원이며, 배송은 주문하신 지 2~3일 이내에 빠르게 받았습니다.
이케아 비트발 이층침대
2층 침대라 굉장히 거대할 것으로 예상하고 두는 곳을 치워놨는데 생각보다 쉽게 3박스로 나눠왔어요.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베스테르 로위
발음이 어려운 매트리스 베스테르로위. 침대 프레임을 골라놓고 매트리스를 놓아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마침 베스테르로위 매트리스가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원래 싱글 기준 169,000원인데 할인해서 139,000원에 구매.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베스테르 로위
발음이 어려운 매트리스 베스테르로위. 침대 프레임을 골라놓고 매트리스를 놓아도 고민을 많이 했어요. 마침 베스테르로위 매트리스가 할인 행사를 하고 있었어요. 원래 싱글 기준 169,000원인데 할인해서 139,000원에 구매. 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베스테르 로위포켓 스프링 매트리스 베스테르 로위매트리스도 이렇게 빙글빙글 돌려왔기 때문에 자리를 크게 차지하지 않아서 다행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바로 설치를 못하고 며칠 후에 설치를 한 거예요.끈을 풀고 1차 비닐을 제거했더니 이렇게 압축이 되어 있었어요. 압출 비닐도 열자 신기하게도 바로 스프링이 올라와서 제자리로 돌아왔습니다. 매트리스 후보군선택하기 전에 후보로 삼은 매트리스입니다.너무 비싸지 않은 아이들 위주로 고려했어요. 오토네스 매트리스는 두께가 10cm, 가격은 80,000원, 바세 매트리스는 두께 17cm, 가격은 99,000원, 베스트마르카 매트리스는 두께가 18cm, 가격은 129,000원, 오즈반 매트리스는 두께 12cm, 가격은 149,000원 정도 후보군이었는데 제가 선택한 베스텔로위 매트리스는 두께 20cm, 가격은 169,000원에 행사 중이라 139,000원.우선 두께가 너무 얇지 않은 것을 고르고 싶었어요. 아이들이 기존 12cm 센스맘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있고 그보다 두꺼운 매트리스를 사용하고 싶었어요. 제가 누워서 더 푹신푹신한 스타일이 아니라 단단한 느낌이지만 적당히 튼튼했어요. 너무 푹신푹신하면 아이들이 매트리스 위에서 책을 읽거나 게임을 할 때 불편하다고 생각했어요.이렇게 조금 하드한 느낌이 위에서 보드게임도 하고 아이들이 놀기 좋을 것 같아 베스텔로위 매트리스를 골랐습니다. 조립이 쉽지 않았어요.3시간은 걸린 것 같아요.본격적으로 조립 개시.이 설명서에 의지해서 조립했는데 제 눈에는 봐도 뭔지 모르겠더라구요~!! 남편이 그래도 해석해서… 조립을 시작할 수 있었어요. 설명서를 잘 못 읽는 사람은 누구나 볼 수 있는 사람을 섭외해 두는 게 좋을 것 같아요.저도 대충 설명서는 보고 조립하는데 이건 좀 안드로메다…침대의 우드 갈비살 이거는 마지막에 작업할게요.혼자서는 절대 안 되고 둘이서 해야 해요. 옆에서 잡아줄 사람이 필요하거든요.처음에 요건이 있는 것부터 시작하라고 설명서에 나와요.뭔가 어지러워서 이렇게 하나를 조립을 하게 되면 조금 감각이 잡히는 거예요.반드시 설명서 순서대로 하셔야 합니다. 순서가 있는 이유가 다 있거든요. 너무 힘들었는데 이렇게 틀이 잡히니까 뭔가 희망이 보이는 것 같았어요.퍼블린 원단이 이케아 홈페이지보다는 연한 색상입니다. 화면이 더 예뻤어요. 현실 색상은 생각보다 옅어서 조금 실망스러웠지만 그래도 예쁘긴 해요.생각보다 피스를 많이 짜야 해서 손이 너무 아팠어요. 나사돌리기로 붉어진 손을 달래면서 남편이 한다, 내가 한다, 동시에 한다면서 빨리 조립지옥에서 벗어나기를 기대하며 열심히..조립되어 갈수록 예쁜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이렇게 복잡한 걸 어떻게 설계했을까?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어요.예쁜 사다리까지 완성.1층이랑 2층 우드갈비도 넣고 드디어완성~!! 사실 토요일 저녁에 시작해서 너무 피곤해서 반해서 일요일도 낮에 일이 있어서 방치하고 저녁에 나머지 완성했어요.간식도 준비해주세요. 조립 중에 당분 부족에 대비해서 음료도 마셔야 해요.침대 커버는 드바라민트 색상으로 골랐습니다. 끝까지 흰색과 고민에 고민했는데 아이들이 침대를 험하게 쓰고 흰색으로 만들면 무리가 금방 부각될 것 같아 민트색을 구입했습니다. 아이들 느낌과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매트리스 커버드바라매트리스 커버드바라디테일하게 사다리에 미끄럼 방지 테이프까지 있었어요.1층에 누워서 본 2층 갈비의 모습.어른인 제가 누워도 넓고 좋아요. 날씬해 보이지만 사이즈도 넉넉하고 손이 마비될 정도로 열과 정성을 다해 돌려놓은 나사로 인해 튼튼했습니다. 둥이들도 꽤 오래 쓸 수 있을 것 같아요.완성해 두면 이미 전쟁놀이를 하겠다고 사다리를 오르내리고 화살에 방패를 들고 전쟁 준비가 한창이었습니다.이렇게 쿵쾅쿵쾅 걸어도 흔들리지 않고 튼튼해요.자기 직전까지 1층과 2층에서 서로 교신하면서 즐기고 있었습니다.2층 침대로 바꾸니 방이 훨씬 넓어지고 깨끗해졌어요. 역시 2층 침대가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에 최고인 것 같아요.힘들었지만 아이들이 좋아해서 앞으로 잘 쓸 수 있을 것 같아 만족스럽네요. 이상^^#이층침대 #이케아이층침대 #어린이이층침대 #철재이층침대 #이케아비트발 #2층침대프레임 #이케아매트리스추천 #베스테레위매트리스 #이케아베스테레위 #2층침대매트리스 #이케아싱글매트리스 #이케아퀸매트리스 #초등학생이층침대 #1인가구이층침대 #대학생이층침대 #성인이층침대 #매트리스커버추천 #이케아베스터레위 #아이방용침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