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 코로나 이후 달라진 분위기, 국민가수 서울콘서트 이병찬

푸들아이와 함께하는 원일선생님입니다.싸이 회사에서 일하는 조카가 언니와 저를 위해 국민가수 서울콘서트를 선물해 주었습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이후 첫 콘서트로 개인 콘서트가 아닌 단체 콘서트는 처음이라 두근두근 병찬의 첫 인사가 오늘 컨디션 좋았는데 컨디션 좋은 만큼 정말 노래를 잘하고 잘 웃고 팬들을 위해 가장 손을 열심히 흔들었습니다. 제 눈은 병찬만 누르고 있었어요.하하하.

그리고 중간에 화이트 셔츠를 입고 나왔고 중간에 쏙 벗었더니 배 빨래판이 너무 멋졌어요.근데 섹시해지고 싶었던 것 같은데 너무 귀여웠어요.부끄러워하는 모습도 유튜브에 있기 때문에 영상을 올립니다.

3월 26일 이었지만 연기되어 4월 3일 1시 콘서트를 보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콘서트 분위기가 달라졌다.

[사설] 함성은 절대 안 돼 박수로만 치는 것, 음식 섭취 금지, 두 자릿수 사이에 공석

환호성을 지르고 소리치면 바로 스태프들이 와서 괴롭힌다ㅠㅠ 열심히 보고 있는데 자연스럽게 나오는 소리에도 금방 와서 흐름이 엄청 끊기거든요

그래도 정말 많은 관객들이 열심히 지켰어요.다음 콘서트, 그 다음 콘서트가 있으려면 잘 지켜야죠

음식물 섭취 절대 금지 커피물도 안돼요.

그리고 가장 문제가 앙코르를 할 수 없다는 거였어요앙코르를 해야 앙코르 곡을 들을 수 있는데 정말 박수만 치네요

끝나고 손바닥이 너무 아팠어요노래는 소리내서 같이 부르곤 했어요. 내밀

그리고 좋은 점은 이렇게 단체 콘서트에서 인기 있는 분들이 나오면 환호성과 박수가 거기에 비례하는데 그게 없어서 장점이 되기도 하지 않았을까 생각했습니다.

언니와 만나기로 한 올림픽 경기장 실내체육관에서 한다고 해서 열심히 찾아갔는데 지하철로 갔더니 2시간이나 더 걸렸습니다.

날씨가 참 좋네요. 하늘에 구름 한 점 없어요.

올림픽 경기장도 태어난 지 두 번째인 것 같네요.경기장 구경도 좋지만 바빠서 대충 갔어요.

국민가수 첫회부터 마지막회까지 너무 열심히 본 한 사람입니다.저도 가요제 출신? 주부가요 제이지만 노래 프로그램은 거의 보는 편이에요.

국민가수가 된 박찬근 씨는 그 김광석의 감성에 굉장히 울린 노래를 정말 잘하는 가수예요. 그리고 조용필 씨의 감성도 가지고 있는 것 같아요. 어떤 노래든 소화할 수 있는 가수 같아요.

다른 가수들도 나름대로 와줘~ 노래를 정말 잘한다고 생각하면서 열심히 본 국민가수였지만

제가 오늘 포스팅하려는 건 병아리 병찬이를 응원하려고 병찬이라고 해도 되잖아요.

촬영 및 녹화 금지라는 것으로 시작하기 전에 찰칵.

솔로몬 팬과 박찬근 씨의 팬이 가장 많은 것 같네요.주황색 박찬근 씨, 보라색 솔로몬 물결이었어요.

병찬이는 노란색이었는데 생각보다 적었어요.

뮤지컬 배우 고은선 씨는 오늘 나오지 않았어요.뮤지컬 배우는 뮤지컬로 만나요.

조영호 씨는 머리를 회색?염색했는데 너무 잘 어울렸어요.다들 화이트 슈트를 입고 나왔는데 완전 프린스였어요저렇게 멋있었나 생각했어요.

시작하기 전에 노래와 함께 소개가 나왔어요.10명 다 못 찍었어요.

아쉬운 건 막내 김희석이 몸이 너무 안 좋아서 단체 노래밖에 못 불렀어요.

얼마나 준비를 했을까요?너무 안 됐어요.울었어요 울지말라고 외쳐주고 싶었는데 환호금지ㅠㅠ

지하철 앞에서 팔다가 병찬이가 머그잔을 기념해서 샀어요. 따뜻한 커피를 병찬과 함께 합니다.하하하

우리 아들도 정말 열심히 축구를 해서 작년에는 대학축구 3강에 그것도 아들이 자주 해서 인터뷰도 했는데 축구를 더 이상 하지 않겠다고 했어요. 할 만큼 했다고 하지 않는데 어쩔 수 없어요.

그래서인지 병찬이가 운동선수로 자신의 꿈을 이루러 나갔을 때 더 특별한 감정이 있었습니다.

부르르 떨던 손 그리고 마주치지 못해도 지지 않는 승부욕 점점 늘어나는 노래실력 예쁜 목소리로 내가 가장 좋아하는 감성감성

병찬이가 팬카페에서 무료로 나눠줬어요.

국민 가수 팬들의 특징이 아이들보다 저 같은 아줌마들이 많아요.

제 팬들을 위해 무료로 시간과 노력과 애정을 쏟는 건 정말 대단한 것 같아요.

저는 마음만 팬이긴 하지만 응원할께요.열심히.

이 사진카드도 무료로 나눠주셨어요.

오른쪽 사진은 웃지 않네요.웃는 게 매력인데.

병아리 병찬이 마스크가 갖고 싶을 정도로 예쁘네요.

병찬을 응원하는 국민가수 콘서트 서울편 감상이었어요. 콘서트 매너를 잘 지켜서 앞으로도 좋은 콘서트 계속 보고 싶습니다.

오랜만에 보는 많은 사람들과의 콘서트에 뿌듯했습니다.또 이런 날이 왔구나안 오면 어쩌나 했는데 여러분도 재밌는 연극 뮤지컬 콘서트 보러 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