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기억해야 할 5개의 온실기체 수증기-물이 불러오는 악순환 산소 원자 하나에 수소 원자가 좌우로 하나씩 달린 덩어리. 모양이 흔들리면 좌우 대칭이 깨지고 무게중심이 흔들릴 수 있는 물질로 온실기체의 역할을 할 수 있다.더워지면 더운 만큼 물이 바다에서 더 많이 증발해 공기 속을 떠도는 수증기가 더 많아진다.그러면 그 수증기 자체가 온실효과를 일으켜 날씨를 더 덥게 만든다.더워진 만큼 물이 바다에서 더 많이 증발하고 공기 중 수정기는 더 많아진다.그리고 그 수증기가 다시 온실효과를 더 많이 일으킨다.→ 양의 복귀: 이런 악순환을 말한다. 어떤 문제의 결과로 일어난 일이 다시 그 문제를 일으키는 원인을 부추긴다고 되감기, 피드백이라고 한다. 특히 문제가 점점 커지는 방향, 즉 + 방향으로 일이 생기므로 양의 되돌림(positive feedback)이라고 부른다.수증기는 당장 그다지 위험한 온실기체는 아닌 것 같아도 온실효과가 어느 정도 심해질 때 그 영향을 더 크게 부추겨 문제를 점점 더 심각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다. 게다가 홍수, 가뭄, 태풍과 같은 현상이 발생하여 큰 피해를 일으킨다.
이산화탄소 -0.04%의 무서운 힘 지구의 날씨는 대기 중 이산화탄소량의 근소한 차이로 인해 변한다. 금성의 대기는 90% 이상이 이산화탄소.지구의 대다수 생물은 호흡을 하면서 이산화탄소를 내뿜는다.하지만 지구의 식물, 광합성을 하는 미생물, 세균이 다시 그 이산화탄소를 흡입해 줄어든다.과거 한동안 0.03%대를 유지했다.하지만 사람이 탄소가 든 물질(석탄 석유 천연가스 나무 등)을 태울 때 이산화탄소가 발생한다.21세기가 시작됐을 때 이산화탄소 농도가 0.04%를 넘을 것을 우려했지만 이미 0.04%를 돌파한 지 몇 년이 지났다.대략적으로는 하루에 약 1억1000만 t의 이산화탄소가 분출한다.
메탄가스-채식과 기후변화의 상관관계 메탄은 대체로 무언가가 썩었을 때 나오는 물질. 도시가스 LNG의 주성분 메탄가스를 잘 모으면 연료로 활용할 수 있다. (난지도 쓰레기장의 메탄은 인근 지역 난방에 이용하는) 동물의 뱃속에서도 메탄이 생긴다. 소, 말, 염소, 양, 사슴처럼 되새기는 동물이 특히 그렇다.이런 동물의 뱃속에 사는 미생물은 풀을 분해하면서 메탄가스를 끊임없이 내뿜는데 그 양이 상당하다!메탄가스는 적은 양으로도 이산화탄소보다 훨씬 강한 온실효과를 일으킨다는 문제가 있다.아울러 소를 키우기 위해 온실 기체를 발생시키는 다양한 작업이 이루어진다.
아산화질소-의외의 문제 아웃음 가스라는 별명으로 잘 알려진 기체.아산화질소가 발생하는 주요 원인은 농업 때 뿌리는 비료.
플루오린 – 온실효과 기체 속의 경제학 불소라고도 불리는 기체. 에어컨이나 냉장고와 같은 냉방, 냉각장치에 주로 사용된다.오존층을 파괴하는 프레온가스 대신 플루오린을 사용하게 됐다.하지만 불화물도 온실효과를 가져오는 물질이다.
다섯 번의 대멸종→올도비스기 대멸종→역방향 기후재해→4억4000만 년 전의 고생대(5억4200만 년 전부터 2억5100만 년 전)에서 비교적 앞선 시기.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다양한 생물이 출현했던 시대.오르도비스기의 대멸종은 기후변화 때문에 일어났다고 생각한다.그러나 우리가 걱정하는 기후변화와 반대 방향.빙하기와 비슷한 시대가 다가왔다.원인으로는 남극 지역에 육지가 많이 생겼기 때문이다. 바다보다 육지가 더 추운 것으로 추위가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다.양의 먹잇감으로 추위가 심해진다. 고생대가 진행되면서 식물이 지상에서 매우 빨리 번성했기 때문이라고 추정하기도 한다.이산화탄소를 흡입하는 식물이 땅 위를 뒤덮고 빠르게 성장하면서 이산화탄소가 줄어든다.온실 효과가 부족하여 추위
데본기 대멸종-초신성 폭발 가설 3억6000만 년 전 고등학생대 중반.데본기 대멸종은 자료가 부족하고 연구도 부족한 상태. 초신성 폭발 때문이라는 의견 있음.초신성은 큰 별이 매우 거대한 규모로 폭발을 일으키는 현상이다.이때 보통 별의 100억 배가 넘는 밝기로 빛난다.그때 그 별이 내뿜는 엄청난 빛과 열은 엄청난 위력을 가지고 있다.초신성 폭발의 강한 방사선 때문에 지구 공기에 있는 오존층이 파괴되고 자외선이 너무 강해져서 생물이 살 수 없었을 것이다.
페름기 대멸종-멸종의 어머니, 2억5000만 년 전의 가장 끔찍하고 무서운 대멸종. 페름기 말에 발생하는 공룡이 멸종한 다섯 번째 멸종은 아무것도 아닐 정도로 심한 멸종이었다.수많은 생물이 전멸하고 고생대 시대가 끝난다.유력한 원인은 거대한 화산 폭발과 그 뒤를 잇는 기후변화다.거대한 화산이 오랜 세월 폭발하면서 땅속에 있는 불덩어리가 끝없이 뿜어져 나왔고 엄청난 양의 이산화탄소가 분출했다.온실효과가 심해지면서 바닷물 온도가 40도까지 올라갈 정도였던 것으로 추정된다. 해양 산성화도 심화.
트라이어스기의 대멸종 – 하나였던 대륙 2억 100만 년 전 중생대 초기. 모든 대륙이 하나로 뭉쳐 있던 시기.판게아 pangaea 대륙이 갈라졌을 때 많은 화산 폭발과 같은 지각변동이 있었던 것.그 과정에서 페름기 대멸종과 비슷한 현상이 소규모로 일어났을 가능성이 있다.이산화탄소 배출이 많아지고 온실효과가 심해지면서 기후변화가 일어났고, 그 결과 생물이 멸종했다.
백악기 대멸종 – 공룡시대 끝 6600만 년 전 백악기 말.공룡시대를 마친 멸종 신기한 것은 그 시대에 있던 식물 물고기 곤충 등 많은 동물들이 멸종하지 않았다는 것.공룡 멸망의 가장 큰 원인은 (멕시코 유카탄 반도 끝에) 지름 10km가 넘는 소행성이 떨어졌기 때문이라는 게 대체적인 분석이다.그 충격으로 거대한 폭발이 발생했고, 그 영향으로 멸망했다는 게 정설. 갑작스럽고 격렬한 변화를 규모가 큰 공룡들이 견디지 못했을 것으로 추정한다.[지구는 괜찮아 우리가 문제야 – 곽재식의 기후시민 수업] 읽고 정리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