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지구 찾을 수 있을까? 태양계 외행성

우주 망원경과 외계 행성 탐사 골디락스 존을 찾기 위한 노력

올해 3월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은 인류가 발견한 밖 행성의 수가 000개를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인류는 어떻게 외계 행성을 찾은 걸까요?외계 행성은 태양 이외의 별을 공전하는 행성입니다.1992년 푸에르토 리코·아레 시보 천문대의 알렉산더·보르시 장 박사가 지구에서 1500광년 떨어진 처녀 자리에서 중성자 별 주위를 회전한다 2개 밖 행성을 처음 발견했습니다.이때까지는 외계 행성은 지상 관측에 의존했기 때문에 찾기가 어려웠습니다.그러다가 2009년 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발사되어, 외계 행성을 찾기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습니다.케플러 우주 망원경은 9연간에 합계 2709의 밖 행성을 발견했습니다.현재까지 발견된 외계 행성의 약 70%를 찾아”행성 사냥꾼”이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발견했지만 아직 검증을 마치지 않은 후보 행성도 2057개나 됩니다.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퇴역한 2018년에는 테스(TESS)우주 망원경이 발사되어, 우주 행성 탐사의 바통을 이었다.테스 우주 망원경은 4년간 우주 행성 213개를 찾아내고 3874개의 후보 행성을 발견하는 등 빠르게 우주 행성을 찾아내고 있습니다.또 지난해 크리스마스에 우주로 떠난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이 본격적인 관측을 시작했습니다.역사상 가장 뛰어난 성능을 지닌 제임스 웹 우주 망원경까지 겹치면서 외계 행성의 발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입니다.지금까지 발견한 5000개 이상의 밖 행성은 종류가 다양합니다.목성과 토성처럼 가스로 된 거대 행성, 해왕성과를 별 같은 크기의 행성, 지구처럼 암석으로 된 행성은 물론 태양계에 존재하지 않는 종류의 행성도 있다고 추정됩니다.이들의 많은 행성에서 생명체가 살고 있는 제2지구는 있습니까?생명체가 살기에 적합한 영역을 ” 고른 락스 존”이라고 합니다.중심성으로부터의 거리가 적당하너무 뜨겁다 않고 차갑지도 않게, 행성 표면에 물이 액체로 존재할 수 있는 영역을 말합니다.고른 락스 존에 있는 행성은 외계 행성을 탐색할 때의 최우선 순위인 곳입니다.케플러 우주 망원경이 2011년에 발견했다”케플러 22b”은 지구에서 600광년 떨어진 곳에 있으며 고른 락스 존의 첫번째 행성으로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지금까지 발견된 밖 행성 중 생명체가 살 수 있는 환경을 갖춘 밖 행성은 2021년 12월 기준으로 59개라고 합니다.우리의 은하 뿐 지구 같은 행성이 60억개 이상으로 추정됩니다.과연 인류는 제2의 지구를 구할 수 있을까요?KISTI과학의 향기에는 외계 행성과 제2의 지구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가 가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