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린트 이스트우드는 거장으로 알려진 스타로 그의 작품 세계는 가장 미국적이면서도 디테일에 강한 면모를 보여줍니다.그의 영화는 다른 베테랑 감독들과는 달리 높은 완성도를 자랑합니다.
하지만 디테일이 강하기 때문에 중간에 나오는 장면도 눈길을 끕니다.예를 들어 밀리언 달러 베이비에서 마지막 외롭지 않게 되는 그의 뒷모습은 상당히 인상적이고 주인공이 손님이 남긴 스테이크를 가져가는 장면도 기억에 남습니다.그의 영화는 유머스러우면서도 플롯과 연출 면에서 완벽함을 보여주는데, 이는 그가 흥행 영화에 출연한 경험 때문일 것입니다.그는 아메리칸 스나이퍼를 제외하고는 유머 있는 흥행 장면을 자주 넣는 것으로 유명합니다.그러나 그의 데뷔작인 용서받지 못한 자는 예외로 훌륭하게 완성된 거작입니다.
그는 첫 번째 영화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다뤘습니다.또 이번 영화는 시대에 뒤떨어진 무법자가 다시 일어서는 것이 아니라 이전과는 다른 사람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인간으로 그려진다.이 점은 매우 인상적이다.영화를 보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스토리를 설명하다 보면 어느 날 한 마을에서 여성이 폭행을 당해 얼굴에 상처를 입는 사건이 발생한다.여성들은 복수를 위해 현상금을 걸기로 결정했고, 왕년의 무자비한 무법자인 총잡이가 홀로 아이를 키우며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 소식을 듣게 된다.그러나 이전에 총을 쏘던 악당으로 교화된 그는 사람을 죽이는 데도 능숙하지 못해 그만 자신의 동료의 죽음을 목격하게 됐다.
그리고 갑자기 악마의 본성으로 돌아가 동료의 복수를 결심한다.이전에 무법자였던 주인공이 생계를 위해 현상금을 쫓는다는 이야기는 정말 흥미롭다.
게다가 이 영화에서 그는 무자비한 사람도 돈을 쫓는 사람도 아니다.그에게 목적은 아이들이고, 이를 위해 자신이 잘 하던 일을 찾아 나서는 평범한 한 사람인 것이다.그 과정에서 다시 악마로 돌아가는 과정 자체가 굉장히 잘 그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