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북카페 인공위성 제주

2019년도에 다녀온 늦은 기록,

지난 4월 중순에 방문했지만 갑자기 카페 영업일이 휴일로 변경되면서 아쉬움이 남았던 카페지만 5월 재방문하게 됐다.함께 간 지인들도 그 당시 추천해준 카페였다. 혼자 여행 온 사람, 친구들과 온 사람들은 조용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거나 마당에 나가 커피를 마시는 사람이 많았다.커피맛집이라기보다는 독립서점과 카페를 조합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스물아홉이던 나에게 제주도를 살기 시작한 시점에서 하루를 의미 있고, 쓸데없이 사용하지 않겠다는 생각이 가득 차 있었다.그 당시 같은 방을 쓰던 룸메이트가 질문서적과 책 선물을 줬다. 나보다 어렸지만 또래보다 똑똑하고 성숙한 동생이 깜짝 선물로 장문의 두 장 편지와 함께 선물해준 고마운 친구가 있었다.

제주도 생활은 나에게 타향살이와 커피 공부, 관광지역 환경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었던 시간을 글로 정리할 수 있었던 질문 노트.

안타깝게도 2019년 9월 22일로 인공위성 제주카페 영업을 마쳤지만 네이버 스토어팜에서는 질문서적을 아직 판매하고 있다.그 당시 나에게 바쁜 일상 속에서 기분 좋은 휴식과 추억을 담은 카페가 없어져 아쉬움이 남는다.

갑자기 인스타 공지로 영업일이 휴일로 변경돼 주변을 구경했다.

초점… 안녕…

그러다 5월 재방문하게 됐다. 입구 앞에서는 질문 서적이 즐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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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해보니 네이버 스토어 판매도 하고 있었다.구입하고 싶었던 질문 노트가 있었는데 다시 찾아보자.

작은 잡지

이동하면서 읽을 수 있고 크기도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맞은편에 있는 다른 곳,

사실 사진보다 그 글귀가 정말 마음에 들어서 지우지 않았어.

당신은 지금 어느 계절에 살고 있습니까 과연 의미 없는 날갯짓이 있을까요?

창고를 개조해서 밴티지한 공간을 이렇게 인테리어 할 수 있다는 것이 대단해 보였다